합쳐서 13연패다. 위기의 두 팀이 포항에서 마주한다. 8연패에 빠진 삼성과 5연패 중인 KT가 13일부터 포항구장에서 3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4월을 정규시즌 2위로 마쳤고 KT 역시 4월 중후반까지는 2위권 싸움을 하다 5위로 5월을 맞이했다. 당시만해도 2위부터 5위까지 순위가 촘촘했고, 6위권과 격차도 꽤 있었다. 하지만 지난 11일 삼성은 ...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파티가 오는 23일 막을 올린다. 1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23일~25일 서울 세빛섬과 잠수교를 포함한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B-DAY PARTY’를 ...

가수 환희가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 공연을 성료했다. 환희는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환희를 비롯해 ‘현역가왕2’ 주역들은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를 찾았다. 환희는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는 정통 트로트 솔로 무대부터 강문경과 함께 꾸민 신명나는 듀엣 무대까지 ...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사상 초유의 승부수를 던졌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오는 26일부터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65)이 대표팀을 공식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축구왕국’ 브라질이 외국인 사령탑을 선임한 것은 1965년 이후 59년 만이다. 유럽 엘리트 지도자에게 대표팀의 운명을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광판의 시계가 멈출 무렵 주심이 휘슬을 불어 경기를 중단시킨다. 페널티킥(PK)을 의심해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하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한 선수가 갑자기 골문에서 벤치로 달려온다. 등번호 21번의 날렵한 몸매의 선수, 입가가 살짝 올라간다. ‘11ｍ의 러시안 룰렛’이라 불리는 PK도 얼마든지 막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그라운드 ...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가 12일 버드 블랙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전날 콜로라도는 쿠어스필드 홈에서 0-21로 역사에 남을 참패를 당했다. 콜로라도는 이날 블랙 감독과 마이크 레드먼드 벤치 코치를 경질했다고 밝혔다. 이날 콜로라도는 샌디에이고를 9-3으로 이기고 8연패에서 탈출했지만, 7승33패로 여전히 리그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때로는 승리를 향한 갈망이 부상도 잊게 한다. 챔피언결정전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서울 SK도 베테랑들의 부상 투혼을 무기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SK는 지난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73-48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1위 SK는 챔피언결정전에서 1~3차전을 모두 진 뒤 4차전에서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출전 선수 수를 줄이고 컷 탈락을 없앤 시그니처 대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골프채널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끝난 시그니처 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 출전한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시그니처 대회에 대해 ‘너무 배타적’이라며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PGA 투어는 LIV 골프가 스타 ...

배우 스테파니 리가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30일 개막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스테파니 리는 영화 ‘비밀일 수밖에’ 김대환 감독, 배우 옥지영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 ‘비밀일 수밖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총 4회의 상영과 2회의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1박 2일’ 멤버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칠곡 할머니들의 일일 손자로 변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칠곡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칠곡보다 아름다운’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6.5%(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