बातम्या

강릉의 낮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며 이틀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14일 경포해변에 현장체험학습을 나온 청소년들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동해안 지역이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벌써부터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방재기상시스템에 따르면 14일 동해안의 낮 최고기온은 삼척 신기 31.1도, 강릉 구정 30.7도, 북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도내 교원 1,3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교사의 43.6%가 학생 또는 보호자로부터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교권침해의 주체는 보호자 (69.0%)와 학생 (59.9%)이 대부분을 차지, 학교 현장의 교권 약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5법 ...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2월1일~5월15일) 도내에서는 모두 39건의 산불로 113.70㏊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18건의 산불로 8.39㏊가 소실된 지난해 역대급 최소 피해에 비교하면 피해 규모가 크지만 최근 5년을 감안하면 비교적 낮은 수치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강원FC 홈경기장인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을 방문해 ACL 홈경기 개최 여건을 살폈다. 아시아축구연맹 (AFC)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송암 주경기장을 찾아 강원FC의 AFC 클럽 라이센싱 등록을 위한 경기장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민주당 골목골목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추미애 (경기 하남시갑) 의원은 한정애 (서울 강서구병) 의원과 함께 이날 오전 강릉 중앙시장과 올림픽뮤지엄을 방문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추 위원장은 ‘골목골목 경청투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민심 청취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시장을 오가며 송이버섯 등 각종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
◇강원도립극단의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연습 모습. 사진=도립극단 제공 강원도립극단이 2025년 첫 정기공연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로 돌아왔다. 8세부터 98세까지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던 도립극단의 염원을 담은 작품이다. 도립극단은 15일 극단 연습실에서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좌충우돌 고양 ...
원주시가 추진 중인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은 도심과 읍·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기반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도다. 특히 문막읍과 부론면 등에서 자발적으로 학생 교육과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의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시가 나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체계화하겠다는 방 ...
어느덧 7년차에 접어든 춘천연극제의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은 그동안 시민연극의 저변을 넓혀왔다. 수강생들로 구성된 시민극단 ‘봄내’는 2023년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에서 5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경연에 올라 지난 여정의 결실을 맺는다.
SOC 확충은 단순한 교통 편의성 향상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 정주여건 개선, 나아가 수도권 인구 분산을 위한 전제 조건이다. 예컨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교통망 구축을 넘어 강원 내륙권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경제성 (B/C) 지표 하나만으로 중앙정부의 문턱을 넘지 못한 ...
봄이 깊어가며 들녘도 다시 분주해지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업인의 손길은 바빠지고 있지만, 그만큼 농작업 재해의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농기계 사고, 감염병, 그리고 해마다 심해지는 여름철 폭염까지 우리 농촌은 지금 생명과 직결된 안전의 갈림길에 서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1코스는 평창역을 기점으로 육백 마지기, 청옥산 깨비마을, 돌문화 체험관,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등을 차례로 둘러본 후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산세와 바위 절벽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금당계곡 길을 감상하며 평창역으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해당 코스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까지 운영된다.
강원자치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8조1,698억원 규모로 본예산 7조8,059억원 대비 3,640억원 (4.7%) 증액 편성됐다. 증액 규모는 일반회계 3,248억원, 특별회계 392억원이다. 국고보조금과 보통교부세 증가분, 순세계잉여금, 지방채 발행 등을 주요재원으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445억원, 미래산업 투자 ...